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월드 챔피언십/16강/A조 (문단 편집) ===== 경기 내용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밴픽 , blueteam=Samsung Galaxy White, redteam=Edward Gaming , d_blueban1=질리언(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ban2=렝가, d_blueban3=쓰레쉬 , p_blueban1=zilean, p_blueban2=rengar, p_blueban3=thresh , d_redban1=야스오(리그 오브 레전드), d_redban2=카사딘, d_redban3=알리스타 , p_redban1=yasuo, p_redban2=kassadin, p_redban3=alistar , d_bluepic1=마오카이, d_bluepic2=자르반 4세, d_bluepic3=피즈(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4=트위치(리그 오브 레전드), d_bluepic5=잔나 , p_bluepic1=maokai, p_bluepic2=jarvanIV, p_bluepic3=fizz, p_bluepic4=twitch, p_bluepic5=janna , d_redpic1=라이즈, d_redpic2=카직스, d_redpic3=직스, d_redpic4=코그모, d_redpic5=나미(리그 오브 레전드) , p_redpic1=ryze, p_redpic2=khazix, p_redpic3=ziggs, p_redpic4=kogmaw, p_redpic5=nami)] ||<-4> [[http://youtu.be/9A2NDBf00m0?t=17m39s|경기영상 링크(온게임넷)]] || ||<-4> [[http://matchhistory.leagueoflegends.co.kr/#match-details/TRLH3/1000440054?gameHash=5b8afe9680af92dd|매치히스토리 링크]] || >'''White are real deal! This is not even close!!''' >- 북미 LCS의 캐스터 Sam "Kobe" Hartman-Kenzler 중국 1위 팀을 상대로 '''약자멸시'''. 이로서 AHQ는 8강 진출의 불씨를 되살렸다. ~~몬테의 멘탈도 파괴되었다.[* 사실 몬테만한 화이트 신도도 없긴 한데 나메이가 너무 못해서. 이후 몬테는 폭발하는 커뮤니티의 반응을 겨냥해 "Stop. They are already dead. :( " 이라는 트윗을 남긴다.(ahq와 화이트의 경기에서도 쓰인 심슨 짤방에 달린 자막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mAUY1J8KizU]]]~~ 초반 이렇다 할 갱킹이나 라인전에서의 맞다이 없이 평범하게 흘러가나 싶었지만 상당히 빠른 시간에 마타가 상대 정글 깊숙한곳에 와드를 박으면서부터 시야를 장악하기 시작했고 피즈가 탑으로 로밍을 가서 마오카이와 함께 라이즈를 잡고 동시에 자르반과 봇듀오가 용을 먹는 경이로운 운영을 보여주며 초반 글로벌 골드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해외 중계진은 '삼성 화이트 제발...'이라 표현. LOL의 라인전 운영의 기본은 정글러나 미드라이너가 탑 또는 바텀 중 한쪽에 힘을 주면 반대쪽 라인은 몸을 사려 혹시 모를 손실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다. 물론 한쪽에 갱이나 정글몹 등으로 이득을 보면서 반대쪽 라인에서 적의 갱킹을 잘 받아쳐 양쪽 다 이득을 보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반대쪽에서 수비를 잘해서 잘 받아친거지 적어도 수준이 비슷한 팀들간 경기에서 양쪽을 동시에 주도적으로 이득을 보기위한 행동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국제대회에서 자국리그 1위로 출전한 팀 상대로 양쪽에서 동시에 주도적으로 이득을 취하는 상황이 나온 것. 심지어 로밍을 하면서 비워진 미드라인 손해도 라인이 비었을 때 간 로밍이라 1웨이브에 불과했다.] 이를 시작으로 봇에서 코그모가 댄디의 직선갱에 잡히고, 피즈가 자르반과 함께 탑에서 라이즈를 한 번 더 잡고 그와 동시에 드래곤까지 먹으면서 격차는 더 벌어진다. EDG는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해서 라이즈, 카직스, 직스의 3인갱으로 피즈를 노려봤지만 자르반의 귀신같은 커버로 서로 1대1 교환이 되버리고 만다. 약간의 소강상태가 지나가고 EDG는 블루 컨트롤을 막기 위해 정글에 들어오는데... 이를 마타가 회오리로 라이즈와 직스를 같이 띄움과 동시에 피즈궁이 둘에게 들어가고 거기에 마오카이가 뒤틀린 전진으로, 자르반이 깃창으로 같이 들어가는 입롤급 이니시가 열린다. 회오리 이전에 트위치의 슬로우까지 묻었으니 '''5인의 CC가 연계로''' 들어간 이니시에서 나미가 급히 궁으로 밀어내려 해봤지만 라이즈는 1초만에 순삭되고 직스는 바로 전장이탈했으며 카직스는 자르반의 대격변에 갇혀 아무것도 못하고 죽고 코그모는 정글사이에 갇힌 상태에서 개피였던 피즈 하나라도 따기 위해 노력해보지만 그것마저도 마타의 점멸회오리에 막히며 황천행, 게다가 직스 마저 전장이탈후 안이하게 봇 2차타워 앞에서 귀환타다 트위치에게 따이면서 게임이 완벽하게 터져버린다. 한국 해설진은 '''그야말로 아름다운 한타'''라면서 극찬했고, 외국 해설진도 "라이즈는 통통 튀다가 착지도 못하고 죽었다"면서 경악한 한타. 이후 삼성은 계속 버프몹, CS, 용 등등 먹을 수 있는건 내쪽과 상대쪽을 가리지 않고 [[아따아따|단비마냥 닥치는대로 먹는]] 희대의 '''스너프 필름'''을 찍었고 그 스노우볼을 눈사태급으로 굴리면서 엄청난 교전 능력, 시야장악, 잘라먹기 등을 동원해 결국 2만 5천골드 차이를 벌리고 게임을 끝내버렸다. 임프의 인피 일시불 구입[* 임프는 그 와중에 깨알같은 재미(?)도 선사했는데 나메이를 1:1로 암살하고도 체력이 거의 절반이나 남아있었는데 나메이의 코그모 시체를 피한답시고 2차 포탑쪽으로 가서 2대를 맞는 바람에 체력이 깎인뒤 코그모의 패시브로 인해 죽어 연속 킬 차단으로 현상금을 내 줬다. 재밌는 건 임프는 예전 SKT T1 K와의 경기에서도 피글렛의 코그모 상대로도 레드진영 2차 포탑 앞이라는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상황을 연출한 적이 있다. 둘다 경기결과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역시 마찬가지.], 쌍둥이 포탑 다이브 5:0 에이스[* 심지어 이 경우 억제기 앞 포탑이 멀쩡한 상태였다. 즉 포탑 2라인을 다이브해서 들어가서 5:0 에이스를 딴 것으로 관광급 결과], 폰의 피즈가 우물 다이브 후 살아나오기 등은 덤이었다. EDG가 넥서스가 터지는 순간, 트위치 중계창에는 "[[RIP]], TSM." 으로 도배가 되었다.[* Rest in peace TSM. 고이 잠들라 TSM.] B조 2위가 결정된 TSM이 A조 1위인 삼성 화이트와 붙게된 것을 겨냥한 채팅. 그야말로 탈수기 운영의 가장 성공적인 시나리오가 펼쳐진 경기. 삼성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살짝 압박만 넣으면서[* 그냥 하다보니 압박을 넣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의도적으로 라인전을 압박 단계에서 그친 경향이 있다. 실제로 자르반이 적극적으로 갱을 다니기보단 최대한 정글링에 집중했고 마타의 와드도 이후 플레이를 보면 상대 정글의 동선을 체크해 갱킹을 대비하겠다는 것이었다.] 상대를 구석으로 몰고 그 사이 빠르게 귀환해 마타가 맵 장악을 한 것부터가 운영의 시작이었다.[* 화이트의 이러한 판단은 상당히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편인데 저 상황에서 북미 중계진들 마저 처음엔 귀환타서 라인스왑을 하는 게 아닌가 했다. 양측 모두를 볼 수 있는 중계진들마저 의도를 바로 알아차리지 못한 귀환 및 시야장악 의도를 시야마저 없던 EDG입장에서는 제때 파악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피즈가 6렙을 찍고 탑 2인 다이브와 봇 3인 용은 그 자체만으로 대단했지만 사실상 이 한방부터 2만 5천 골 차이까지의 눈덩이가 굴렀다고 봐도 무방하다. 라인전에서 워낙 순조롭게 풀리다 보니까 EDG 쪽에서 탈수기 운영에 대해 느슨해진 감도 있다. 조합상 후반으로 갈수록 삼성 화이트의 조합도 좋지만 EDG 조합도 후반에 무식하게 강해지는 조합이라 ''''이렇게만 가준다면 우리야 좋지''''라는 생각이 들었을 법도 하다. 하지만 삼성 화이트는 그저 라인전에서의 갱킹 등으로 인한 변수를 차단하고 손쉬운 운영을 하기 위함이었을 뿐이다. EDG는 시야가 장악당하자 합류 속도도 늦고 그에 따라 소규모 국지전 단계에서 계속 삼성에 수적 열세로 싸워야 했으며 당연히 그때마다 질 수밖에 없었다. 19분경 자기 블루 진영에서 정식 5:5 한타를 열 수는 있었지만 이미 글로벌 골드가 4천이나 차이 나는 상황, 그리고 삼성 화이트의 경이적인 한타 능력으로 이쪽만 3명이 죽는 참사가 터졌다. 이 시점에서 경기는 끝난거나 마찬가지였고 삼성 화이트는 쉬지 않고 탑 미드 봇을 다른 팀은 쫓아올 수 없는 엄청난 스피드의 돌려깎기를 시전했고 EDG 정글 쪽은 맵핵 수준으로 와드가 깔려 있어 뭐 좀 움직임이 보였다 하면 항상 더 많은 숫자로 확실하게 끊어버렸다.[* 이걸 단적으로 보여 준 것이 쌍둥이 포탑 다이브 직후 임프가 귀환을 타지 않고 탑라인 클리어를 하러 가는데 그 때 나미, 라이즈, 카직스가 임프의 트위치를 잡으려는 시도를 하는 장면인데 이미 레드쪽 부시와 탑라인 2차 타워 앞 부시안의 핑와로 이 움직임을 완벽히 알고 있었고 그 상황에서 이미 화이트 선수들이 그리 가고 있다는 핑이 마구 찍히고 있었다. 임프는 그 상황에서 귀환타려다가 다시 파밍하는 '''척'''하는 낚시를 했고 이시점에서 이미 EDG의 나미와 카직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타를 비롯한 화이트 선수들에게 포위된 상태였다. 그리고 자신들이 잡으려던 임프에게 더블킬을 헌납하게 된다. 시야장악을 통하여 얻은 정보로부터 상대방의 심리까지 이용하는 소름끼치는 상황판단능력과 댄디의 장막으로 잘 알려진 유기적인 커버능력을 잘 보여주는 장면. 게다가 그걸로 끝난 것도 아니라 그 직후 커버간 화이트 선수들이 바로 추적을 시작하여 다시 내각포탑과 억제기 앞 포탑을 가로지르는 2중 타워 다이브를 다시 하여서 코그모와 직스를 추가로 잡아냈고 임프 하나 끊어보려다가 결국 무려 4킬을 내 주고 라인 클리어 기회까지 잃어버려 첫 억제기 그것도 미드 억제기 하나 밀렸을 뿐인데 넥서스 포탑 2개가 전부 나가버린다. 화이트 선수들 없이 오로지 미니언 웨이브 만으로. 탑라인 2차 포탑도 밀린건 덤. 저 엄청난 스노우볼을 허용하면서 EDG가 얻은건 다이브한 댄디와 폰을 Korol이 ~~막타로~~ 잡은 2킬 뿐이다. 그리고 그게 Korol이 올린 처음이자 EDG의 마지막 킬이었다.][* 쌍둥이 타워 앞 한타가 끝난 후 댄디는 귀환해서 바로 수호천사를 구입했고 이시점에서 이미 다이브를 어느정도 다시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임프 암살 시도를 하기 위해 EDG가 4명이 온 것을 화이트는 알고 있었고 EDG의 2데스 직후 타워 뒤로 후퇴한 나머지 2명에게도 핑이 찍히고 바로 직후 EDG 넥서스로 몰려가는 미드라인 미니언 웨이브에도 핑이 찍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미 화이트는 EDG가 과투자를 한 것을 알아채고 뿐만아니라 원래는 라인 클리어를 하고 있었으나 후퇴하는 직스와 라이즈를 보조하기 위해 나메이까지 탑라인으로 올 수 밖에 없다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라인 클리어 타이밍을 더욱 놓치게 만들어 쌍둥이 포탑을 손실시키기 위해 다이브를 한 것으로 당시 국내 해설진의 언급과는 달리 다소 무리한 플레이로 이득을 적당히 본 정도가 아니라 2데스만으로 일반적으론 미드 억제기 파괴만으론 쉽사리 얻을 수 없는 쌍둥이 포탑+탑라인 2차 포탑+4킬이라는 EDG입장에선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이득을 취한 셈이다.] 직스가 수성의 달인이라고? 그럼 그냥 직스만 따로 있을 때 우르르 몰려가서 밀어붙이거나 아예 직스가 없는 곳을 도착하기 전에 밀어버렸다.[* 이것이 한국 롤챔스에서 직스가 사라진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프로선수들은 이미 직스에게 호되게 당했었고, 이에 대한 대처법도 한참전에 마련한 이후였다. 이런 상황이 일어난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벌어지고 벌어지는 글로벌 골드 차는 한타에서의 확실한 승리마저 가져와줬으니 이 날 해설진은 삼성 화이트의 한타를 그야말로 '''아름다운 한타다'''라며 '''예술'''라고 까지 표현했는데 이 한타 뒤에 보는 사람조차 숨막히는 운영이 있었다. 참고로 저 두 표현은 한국 해설진 뿐 아니라 북미 해설진들도 중계를 하면서 언급했을 정도. 종합적으로 삼성 화이트의 장점들이 그대로 나온 경기였으며 반대로 말하자면 EDG 입장에서는 그 초반의 스노우볼링 이후 계속해서 굴려지는 눈덩이를 막지 못한 것이 실력의 격차를 여실히 증명하게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도마뱀 장로가 3번째 리젠됐을 때부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전부 댄디와 임프에게 뺏겼다.'''[* 아예 언제 컨트롤 당했는지 시점 파악도 안되는 바람에 클리어러브의 카직스가 망령에게 강타를 썼는데 그 때 바로 위에서 젠 된 도마뱀 장로를 화이트가 유유히 서리를 시작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숨막히는 시야장악에 의해 도저히 버프컨트롤을 막을 방도가 없었기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저 장면 직전 북미해설진들은 [[AYBABTU|모든 EDG의 기지가 화이트에게 속해있다는]] 드립 까지 쳤을 정도.][* 클리어러브의 카직스는 버프컨트롤 당하는 것은 물론 망령등의 다른 정글몹도 수없이 스틸 당한데다 아예 경기 후반부에 가서는 탑라인 라인클리어 하는 상황에서 나미와 함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프 한명에게 암살당할 정도로 철저하게 고통받았다.] 탑 2인 다이브를 당해 라이즈가 죽고 나서 삼성이 계속해서 레드 쪽을 시야 장악하고 라이즈를 괴롭혔으며 탑 1차가 무너지자마자 정글의 반을 점령당했는데도 이에 대한 특별한 대처도 없었고 다른 라인에서 이렇다 할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전성기 SKT T1 K처럼 라인전 단계에서 부숴버린 것도 아니고 현 삼성 블루처럼 무서운 한타를 하긴 커녕 역으로 무섭게도 박살났다. 그냥 전체적으로 질 만해서 졌다고 할 만한 경기였고 누구 한명만을 탓하거나 누구 한명이 고통받는다라는 평가를 내릴 수가 없었다. ahq와의 순위 결정전이 만들어지는 경기인 것을 생각했을 때 아마 EDG는 이 한 경기 동안 '''삼성을 가장 빛내주는 악역'''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여담이지만 이런 화이트를 상대로 희대의 우주방어를 보여준 이지훈이 재평가를 받는다고…[* 한국 팀들은 그래도 삼성 화이트 상대로 같은 전략을 1년 이상 계속 겪어와서 그런지 외국팀보단 잘 대응하는 편이다. 근데 삼성 화이트의 이러한 탈수기 운영 역시 그 1년 넘게 지나오면서 점점 더 강력해졌다는 게 함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